예술계 두 별이 지다─故남정현, 故이강숙

아르코예술기록원은 애도의 마음을 담아 사이버 추모관을 운영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소설가 故남정현(1933─2020)

    민족의 자주권을 외친 소설가 故 남정현 선생을 기억합니다.

    故남정현 선생을 대표하는 것은 소설 '분지' 그리고 그 작품으로 촉발된 '필화사건'일 것입니다.
    '문인필화사건'은 1965년 한일협정이 이루어진 때의 문학적 의미와 함께 1960년대 문단의 분수령을 이루는 사건이었습니다. 소설 '분지'는 외세에 의해 식민지적 삶을 살고 있는 우리 민족의 현실을 풍자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문단 내에서 풍자적 표현에 대한 화제거리였는데 그 해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인 '조국통일'에 실리면서, 선생은 반공법 위반혐의로 중앙정보부의 모진 고문과 옥고를 치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변호사들의 무료 변론과 동료 문인인 안수길, 이어령 등의 구명 증언이 잇따르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 아르코예술기록원은 60년대 문단의 자유를 외친 100인의 목소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을 소개합니다.
    2005년에 방영된 '문화사시리즈 100인의 증언: 60년대 문화를 말한다'에서 소개된 문인필화사건을 비디오로 열람 가능합니다.

    진실을 외치고 싶었다: 문인필화사건 [VHS]
    출연: 김지하, 남정현, 이기형, 유현종, 한승헌, 이어령 등
    제작: EBS
    청구기호: VTV-6526
    소장처: 서초동 제1수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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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가 故남정현(1933─2020)

    민족의 자주권을 외친 소설가 故 남정현 선생을 기억합니다.

    출생부터 등단, 74년 민청학련 사건의 경위 및 주요 활동까지.
    남정현선생님의 생애는
    한국예술디지털아카이브(DA-Arts) 구술채록문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아르코예술기록원 2004년 생애사 구술채록)

    선생님께서 들려주시는 당대의 회고록을 이 곳에서 들어보세요.
    *이미지의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어보세요!

    ● 구술채록집은 별도의 승인 후 온라인 열람이 가능하며 실물 채록집은 열람실 방문 후 바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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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학자 故이강숙(1936─2020)

    대한민국 예술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예술행정의 귀재 故이강숙 선생을 기억합니다.

    음악학자이자 피아니스트, 예술행정가이자 문인이었던 이강숙선생님은 1977년 서울대 음대교수로 부임한 뒤 처음으로 음악 이론 전공과정을 개설했으며 ‘열린 음악의 세계’, ‘음악의 방법’, ‘한국 음악학’ 등 다수의 평론서를 통해 ‘음악적 모국어 찾기'를 주창하며 '한국의 첫 음악학자'로 불렸습니다.
    1981년부터는 3년간 KBS교향악단 초대 총감독을 지내며 체계적인 음악행정의 필요성을 역설했으며 1992년 한국예술종합학교 개교 당시 초대총장으로 부임해 만 10년간 총장을 지내며 한예종의 기틀을 다져 놓았습니다.

    ● 아르코예술기록원은 생전 고인이 강조했던 한국음악의 가치와 중요성이 드러난 책 한편을 소개합니다. '음악의 이해'는 클래식 초보자가 음악의 본질에 다가갈 수 있도록 이끄는 음악 입문서로, 음악의 이해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직접적 경험'에 대한 언급을 책머리에 길게 수록합니다.

    "음악의 민주화는 사회 구성원 전체의 음악적 경험방식의 개혁에서만 가능하다. (...)음악의 생활화라는 말은 인간이면 누구나 작곡행위, 연주행위, 청취행위, 판정행위, 해석행위 등을 생활속에서 해나가야 한다는 뜻이다. 잘하고 못하는 행위가 음악 운운의 기준이 되는 사고를 송두리째 뽑아버리지 않는 한, 음악의 생활화, 즉 민주화는 불가능하다."─ '음악의 이해' 중에서

    음악의 이해 [단행본]
    저자: 이강숙 지음
    출판사: 민음사
    청구기호: 670이 12ㅇ2
    소장처: 서초동 문헌정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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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학자 故이강숙(1936─2020)

    대한민국 예술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예술행정의 귀재 故이강숙 선생을 기억합니다.

    선생님의 어린시절부터 서울대 음대 졸업 후 미국 유학시절, 서울대 음악교수 취임과 한예종 설립과정 및 개원, 그리고 늦깎이 소설가로 등단하기까지.
    이강숙선생님의 생애는
    한국예술디지털아카이브(DA-Arts)
    구술채록문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아르코예술기록원 2013년 생애사 구술채록)
    유난히 처음과 최초의 타이틀이 많았던 선생님의 생애를 이 곳에서 생생히 만나세요.
    *이미지의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어보세요!

    ● 구술채록집은 별도의 승인 후 온라인 열람이 가능하며 실물 채록집은 열람실 방문 후 바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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